쏘렌토, 카니발 인기 폭발적! 8월에 기아 차량 구매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불호 적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기아 차량을 8월에 구매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기아가 공개한 8월 납기표에 따르면 먼저 경차 모닝은 4개월 가량을 대기하면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RV모델인 레이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4개월, 특화트림인 그래비티 모델은 6개월, EV 모델은 최대 2개월이 소요된다.
세단 모델도 경차못지 않게 빠르게 차량을 받을 수 있다. K3는 단종이 확정되면서 물량이 한정적이다.
또한 신형 K5는 전 모델 최대 5주 가량을 대기하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K8의 경우, 곧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오는 관계로 현행 모델 생산은 종료됐다.
기아 세단 모델의 큰형님인 K9은 전사양 최대 5주를 대기하면 차량 출고가 가능해질만큼 기간이 짧아졌다.
둔화된 전기차 시장 탓에 전기차의 출고도 많이 빨라졌다.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대형 전기 SUV EV9은 출고까지 4-5주 정도가 소요되며 니로 EV의 경우 최대 한달만 기다리면 차량을 받을 수 있다.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인 소형 전기 SUV, EV3의 경우 2달 가량을 대기해야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
한편, 기아의 인기모델이 몰려있는 SUV 차량들은 출고 대기가 아직도 꽤 길다. 기아의 최고 인기 SUV모델인 쏘렌토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각각 1.5개월, 2개월 만에 출고가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9개월이 소요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티지는 가솔린 최대 5주, 디젤은 2.5개월이 걸리며 하이브리드와 모델은 최대 3개월이 소요된다.
신형 카니발의 아직도 출고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가솔린의 경우 7개월이 걸리며 가장 인기가 높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이 넘어야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또 하이리무진의 경우, 모델에 따라 가솔린 모델은 3~5개월, 디젤은 5주, 하이브리드 모델은 5개월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