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제안 굉장한데? 그렇지만…" 세계 최고 GK의 낭만, "리버풀에 빚진 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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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명실상부 리버풀 레전드다.
이어 "물론 사우디 리그 구단이 금전적으로 엄청난 제안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알리송은 '와, 굉장한데? 하지만 나는 리버풀에 많은 빚을 졌고, 이곳에서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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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제는 명실상부 리버풀 레전드다. 알리송 베케르(32)는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구단의 천문학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잔류를 택했다.
알리송은 2010년대 리버풀의 '골키퍼 잔혹사'를 끊어낸 장본인이다. 리버풀은 페페 레이나가 떠난 이래 시몬 미뇰레(클뤼프 브뤼허 KV), 브래드 존스, 로리스 카리우스(샬케 04) 등 다양한 골키퍼가 골문을 지켜 왔으나 구단의 명성과는 걸맞지 않은 선수가 대부분이었다. 터닝포인트로 작용한 것은 카리우스가 선발로 나선 레알 마드리드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1-3 패).
2018년 여름 리버풀을 이끌던 위르겐 클롭(레드불 글로벌 축구 책임자) 전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의 필요성을 느꼈고, 당시 AS 로마 소속의 알리송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6,250만 유로(약 1,010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곧 신의 한 수가 됐고, 알리송은 통산 294경기 260실점 127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알리송의 유일한 단점은 골키퍼답지 않은 잦은 부상 빈도였다. 리버풀 입단 후에만 브라질 국가대표팀 포함 무려 78경기를 놓칠 정도. 리버풀이 올 시즌을 앞두고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와 사전계약을 체결한 이유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알리송이 사우디 프로리그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알리송은 오래도록 리버풀에 남고 싶어 하며 "빚을 진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브라질 매체 'ESPN'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리버풀 골키퍼 코치와 인터뷰를 가졌다. "(알리송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 터뜨린 역사적 헤더골 그리고 눈물,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냐"며 되물은 그는 "알리송은 계속 이러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사우디 리그 구단이 금전적으로 엄청난 제안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 그럴 때마다 알리송은 '와, 굉장한데? 하지만 나는 리버풀에 많은 빚을 졌고, 이곳에서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 골키퍼 코치로) 부임했을 때 (알리송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클롭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진, 선수 등 모두가 그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알리송은 구단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한 정말 중요한 인물"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에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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