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한국인에게 쇠사슬을?” 폭발한 한국 기업들의 전면 철수 소식에 당황한 트럼프

동맹의 배반, 초대형 투자에 돌아온 충격

2025년 9월, 수십 년간 미국 최대 동맹으로 신뢰받아 온 한국 기업들이 미국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체포와 단속 사태를 맞으며 전면 철수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은 미국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에서 7조원에 달하는 배터리 및 생산 공장 투자로 지역 경제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해왔으나, 불법 이민자 단속이 빌미가 되어 현장에 무장 병력까지 투입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군 채무와 쇠사슬, 체포된 한국 직원들

공장 마무리를 앞둔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미국 이민당국은 이스타나 단기 비자와 B1 방문 비자를 문제 삼으며 475명의 근로자를 무더기로 체포했다. 이 중 300명 가까운 한국인 직원이 체포되어 쇠사슬에 묶여 추방되는 장면은 현지인들과 언론, 외교 당국에 큰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미국 연방법상 적법한 출장으로 간 경우는 문제가 없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단속은 무차별적으로 이뤄졌다.

비자 쿼터와 불합리한 행정의 덫

20년 이상 미국 전문직 비자(E포, E투, 비자 등) 확보에 실패한 한국은 호주, 싱가포르 등에 비해 비자 쿼터에서 절대적 불이익을 받아왔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갑자기 모든 비자 발급이 전면 중단되었고, 기업은 필수 설치 인력을 파견하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그동안 “현대차 특수”로 부흥해 온 조지아주는 대형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동력마저 잃게 되었다.

한국의 전면 철수: 미국 첨단 제조업 흔들

사태 직후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기업과 마스가 등 조선업계는 미국 내 22곳 이상의 현장 철수를 시작했다. 첨단 산업 장비 설치를 맡았던 한국인 전문가와 시공팀이 단속/강제 추방 위험에 내몰리며 프로젝트 일정은 전면 중단, 수개월 이상 지연 불가피 상황에 놓였다. 내년 완공 예정이던 배터리셀 공장, 전기차 합작 생산라인 등 핵심 포스트들이 올스톱되면서 일자리 8,000개, 수십조원 규모의 투자가 한순간에 공중분해될 위기다.

신뢰 붕괴: 미국 내 정치·경제 반향

조지아주 등 현지에서는 단속 이후 경제 둔화와 실업대란까지 예고될 만큼 대형 프로젝트 철수가 지역 사회에 막대한 후폭풍을 남기고 있다. 현지 고용·무역 규모, 경제 성장 동력마저 사라질 위험에 직면한 가운데, 트럼프의 강경 이민정책과 정치적 공세는 “동맹에게 쇠사슬을 채우는 배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산업의 역설: 인재 부족과 산업공백

실제로 미국 제조업 전반은 한국·대만 등 아시아 전문 인력 없이 첨단 공장 가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TSMC, 인텔, SK 등 반도체·배터리 공장도 현지 인력난으로 기술자 파견 없이는 가동이 어렵고, 단속 이후 생산과 기술 이전, 일자리 창출 예산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역설적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

미래 전망: 동맹 ‘기술 탈취’의 끝과 신뢰 복원 과제

미국 당국의 단속과 추방 사태, 그리고 트럼프의 협박성 발언은 기술 탈취 시도와 아시아 투자동맹 붕괴라는 대가를 동반한다. 한국 기업들이 전면 철수로 역풍을 일으키며 첨단 산업 현장의 파장은 미국 경제에도 치명적인 손실을 줄 전망이다. 동맹 신뢰가 파괴된 지금, 미국은 첨단 투자 유치 이전에 기술을 활용할 인재와 국제적 신뢰 복원이 시급하다. 한국의 이번 결단은 동맹과 투자, 생산 글로벌 네트워크의 미래를 다시 묻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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