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싫' 김영대 "'구미호' 광팬…부모님도 놀라 '네가 신민아랑!'"[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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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로 '우상' 신민아와 연기한 감격을 전했다.
김영대는 "캐스팅 됐을 때는 1차 설렘이 있었다. '내가 진짜로 신민아 선배님과 연기를?' 싶었다. 촬영할 때는 현장에 빠져서 그걸 잊고 살다가 텀이 좀 있고 방송을 봤다. 시간이 되면 본가에 가서 부모님과 같이 작품을 본다. 근데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네가 신민아랑' 그러시더라. 그래서 '그니까! 내가 어떻게 같이 연기했는지 모르겠다'고 맞장구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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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로 ‘우상’ 신민아와 연기한 감격을 전했다.
김영대는 1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신민아 선배님이 하신다는 게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김영대는 신민아의 ‘광팬’이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어릴 때부터 지나칠 정도로 팬이었던 작품이 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그 작품으로 처음으로 신민아 선배님을 뵈었고, 워낙 팬이었는데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쁘고 설렜다. 워낙 베테랑 연기자시니 제가 배우는 게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대는 “광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차마 못 했다. 첫 상견례를 음식점에서 했는데 오시기 전부터 덜덜 떨었다”라며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다듬어지지 않은 몽글몽글한 나이에 푹 빠져 있다는 그런 낭만이 있지 않나. 그 낭만이 실현된다는 게 기대감에 떨렸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당시에 15살이었고, 팬이었다고 하니까 놀래시더라”라고 웃으며 “저도 팬심이 있으니까 어떡하지 했는데 연기할 때만큼은 해영이로만 보였다. 배려도 해주시면서 연기도 잘 해주셔서 제가 많이 배웠다”라고 신민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캐스팅 됐을 때는 1차 설렘이 있었다. ‘내가 진짜로 신민아 선배님과 연기를?’ 싶었다. 촬영할 때는 현장에 빠져서 그걸 잊고 살다가 텀이 좀 있고 방송을 봤다. 시간이 되면 본가에 가서 부모님과 같이 작품을 본다. 근데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네가 신민아랑’ 그러시더라. 그래서 ‘그니까! 내가 어떻게 같이 연기했는지 모르겠다’고 맞장구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돌이켜보면 값비싸고 귀중한 경험 같다. 저한테는 많은 것들이 남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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