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명소 청주 무심천, 푸드트럭으로 입까지 즐거워진다

홍우표 2023. 3. 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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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무심천에 벚꽃이 피는 기간에는 다른 해와 달리 시민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푸드트럭이 영업을 하게 됩니다.

단 사흘간의 기간이지만 올해 첫 시도를 계기로 앞으로 무심천 벚꽃축제의 나아갈 방향이 정해진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청주시는 이 기간 불법노점 단속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찰의 지원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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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무심천에 벚꽃이 피는 기간에는 다른 해와 달리 시민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푸드트럭이 영업을 하게 됩니다.

단 사흘간의 기간이지만 올해 첫 시도를 계기로 앞으로 무심천 벚꽃축제의 나아갈 방향이 정해진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청주 무심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푸드트럭이 영업을 하게 됩니다.

모두 20대로 간단한 간식류 등을 팔게 되는 데 벚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에게 먹거리 제공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청주 용화사 앞 도로 좌우로 수백미터는 이 기간 교통이 통제됩니다.

푸드트럭은 노점과 달리 합법적인 영업형태입니다.

청주시는 이미 도로점용 허가 를 맡는 등 모든 법적 행정적 시빗거리를 없앴습니다.

<인터뷰> 박선호 청주시 관광과 팀장
"지역상권이라든가 그런 걸 반영해서 (푸드트럭을 하는) 지역사람들을 우선적으로 하고자 해서 전국 공고를 했지만 지역가점을 해서 지역사람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고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청주시는 이 기간 불법노점 단속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경찰의 지원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푸트트럭 영업에 따른 시민 만족도를 꼼꼼히 따져본 이후 지역상권과 상생, 연계한 대단위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클로징>

그런데 괜히 푸드트럭을 허용 해 귀찮아졌다는 청주시 일부 공무원들의 타박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듯 겨우 20대의 푸드트럭이지만 꿀잼도시 청주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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