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타율 ‘0’→6월 이후 ‘6할’ 케이브, ‘부담’ 버리니 중심타자로 ‘우뚝’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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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3)의 방망이가 깨어났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9타수 무안타, 타율 '0'을 기록했다.
케이브는 타율 0.347, 출루율 0.387, 장타율 0.525를 기록 중(6월1일부터 7월8일까지)이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타율 0.600(10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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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3)의 방망이가 깨어났다. 6월 이후 폭발적인 타격감을 앞세워 득점권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마실 간다고 생각하라"는 조성환(49) 감독대행의 조언이 전환점이 됐다. 부담을 덜어내니 제 몫을 해낸다.
5월까지만 해도 아쉬움이 컸다. 타율 0.287, 출루율 0.335, 장타율 0.401에 머물렀다. 외국인 타자에 기대되는 클러치 능력이 없었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9타수 무안타, 타율 ‘0’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도 0.262로 낮았다. 중심타선에 배치됐지만 팀 타선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6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케이브는 타율 0.347, 출루율 0.387, 장타율 0.525를 기록 중(6월1일부터 7월8일까지)이다. 특히 만루 상황에서 타율 0.600(10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득점권 타율도 크게 올랐다.
조 감독대행은 “케이브가 만루에서 계속 부진했을 때, ‘마실 간다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며 “한 번 물꼬를 트더니 본인도 ‘전환점이 됐다’고 하더라. 이후 부담을 이겨내고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케이브도 “감독님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니, 확실히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KBO리그 투수들의 투구 패턴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 매일 같이 경기에 나가니, 적응하는 것에도 수월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이브는 베테랑 포수 양의지와 함께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팀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조 감독대행은 “지금의 케이브는 거의 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의지 옆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이 선수들에게 큰 공부가 된다”고 강조했다.
케이브도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수비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 하고, 타석에서 왜 주춤하면 안 되는지 등을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선수들이 더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현재 리그 9위에 머문다. 8위 NC와 격차도 큰 상황.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쉽지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외국인 타자가 깨어났다. 후반기 반등을 꿈꿀 수 있는 이유다.
조 감독도 “본인이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쫓기는 듯한 느낌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고, 그 모습이 고맙다”고 덧붙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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