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만만한 애리조나 상대로 슬럼프 탈출할까...통산타율 0.286 우세!

이상희 기자 2025. 7.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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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애리조나를 상대로 중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간) 홈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정후는 지난 주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이날 경기 전 기준 6월 타율 0.150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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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이정후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애리조나를 상대로 중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간) 홈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 카드에 이정후는 중견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지난 주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이날 경기 전 기준 6월 타율 0.150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이정후)

하지만 1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와의 주중 4연전은 이정후에게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가 애리조나를 상대로 지금까지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타율 0.286(14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000으로 뛰어나다. 그리고 이는 이정후의 시즌 타율 0.243, OPS 0.713보다 월등히 좋은 기록이다.

물론, 기록이 좋다고 해서 이정후가 반드시 안타를 치고,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심적으로 그만큼 편안할 수 있고, 이런 편안함은 타석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지난해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던 이정후는 올 시즌 건강하게 돌아왔다. 그리고 개막 후 이어진 4월 한 달간 타율 0.324, OPS 0.908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호성적 때문에 그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올스타는 물론 시즌 MVP(최우수선수) 후보로 까지 거론됐다.

(이정후)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5월 들어 타율 0.231로 주춤하는 듯싶더니 6월에는 월간타율 0.150으로 더 나빠졌다. 마치, 추락하는 타율에 날개가 없는 모양새다.

2달 연속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정후가 비교적 편안한 상대인 애리조나를 상대로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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