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韓 축구의 자랑! ‘충격 대비’ 토트넘은 무너졌는데… “손흥민은 미쳤다!” 英 매체의 파격 평가

김호진 기자 2026. 2. 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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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게 손흥민의 빈자리는 너무나 컸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와 함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한 올여름,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이 역할에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고, 토트넘의 한계 역시 여실히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팀의 17년 무관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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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에게 손흥민의 빈자리는 너무나 컸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와 함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선임한 올여름,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이 역할에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고, 토트넘의 한계 역시 여실히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재 강등 경쟁이라는 불편한 현실에 놓여 있다. 지난 시즌 17위에 머문 데 이어 올시즌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또 하나의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렇다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에게는 상황이 더 나아졌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탈 선수들을 조명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당연히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을 당시만 해도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후 PL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함께 만들어낸 47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 듀오 기록으로 남아 있다. 다만 긴 시간 동안 그의 커리어를 따라다닌 아쉬움도 있었다.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 아쉬움은 2025년 5월 마침내 해소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팀의 17년 무관을 끝냈다. 과거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전에는 전설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던 그는, 직접 그 말을 증명하며 명실상부한 구단의 레전드로 거듭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후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AFC로 향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시대 토트넘을 대표했던 전 주장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MLS 시즌 후반기에 출전한 10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리그에 적응했다.

이어 “손흥민은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3골을 기록했고, 주로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며 공식전 13경기 12골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채 새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의 보도는 토트넘의 비참한 현실과 대비되며, 잉글랜드 현지가 여전히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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