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후속 예상도 등장, 과연 신빙성은?

[M포스트 구기성 기자] 본지 M포스트가 현대자동차 1t 트럭 포터의 후속 디자인 예상도를 선보였다.

포터 후속 예상도(테스트뮬 기반) - M포스트&구기성스튜디오

해당 예상도는 최근 노출된 포터 테스트 뮬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포터의 차체를 바탕으로 캡 오버 구조(엔진을 1열 좌석 아래에 배치한 형식)를 세미 보닛(엔진을 탑승 공간보다 조금 앞에 얹은 형식)으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뮬'이기 때문에 헤드램프, 도어 등 기존 포터의 부품이 응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자인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디자인의 신빙성은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업계에 따르면 포터 후속은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 전망이다.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새 소형 화물차 안전 규정에 따라 전방 충돌 안전성을 크게 강화하는 것. 캡 구조 변경에 중점을 두는 배경이다.

여기에 20여 년만에 이루는 세대교체인 만큼 향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사양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 면에선 현대차 디자인 담당 이상엽 부사장의 경력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 후속 스파이샷(출처: 네이버 남차카페)

포터 후속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한편, 포터 후속을 준비하는 현대차와는 달리, 기아는 봉고 트럭의 후속 출시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기아는 올해 PV5를 시작으로 PBV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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