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이강인 단독 인터뷰 "월드컵은 나를 증명하는 무대"
[앵커]
손흥민이 맘껏 휘젓는다면 4년 동안 더 강해진 이강인은 쏙쏙 찔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JTBC가 대표팀 소집 직전, 이강인 선수를 파리에서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월드컵은 선수의 가치를 증명하는 곳"이라며, "월드컵 무대 가장 높은 곳까지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의 담대한 출사표를 전영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강인/축구대표팀 (JTBC 특집 3부작 '차박로드') : 월드컵이란 무대는 진짜 어렸을 때부터 제일 뛰고 싶은 무대인 것 같아요.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는…]
4년 전 카타르에서 월드컵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스물한 살 이강인, 시작은 강렬했습니다.
가나전에서 교체 투입 1분 만에 정확한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더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 선수로서 얼마큼의 능력을 갖고 있고 얼마큼의 가치가 되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4년 동안 더 강해진 이강인.
결정적인 패스는 우리 축구의 흐름을 한번에 바꾸고 있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 (오)현규, (손)흥민이 형, (조)규성이 형 다 그 선수들의 장점이 있고 각자, 각자 제가 뭔가 더 잘 맞아서 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냐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번 월드컵이 더 기대되는 건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 은사인 멕시코 아기레 감독과 맞대결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 연락하면 항상 막 장난치고 하는데 뭐 서로 진 사람을 놀릴 것 같긴 해요. 꼭 저희가 이겨서 제가 감독님을 놀릴 수 있도록 그런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린 시절 내걸었던 세가지 목표 중 국가대표가 됐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뤘습니다.
이제 마지막 목표만 남겨놓았습니다.
[이강인/축구대표팀 : 선수로서 그 대회를 참가를 한다고 하면 항상 최고로 높은 위치까지 가고 싶은 게 저의 목표고]
[PD 송재경 영상편집 구영철 영상자막 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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