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최강록 “뇌 망가져 말실수도..강박적으로 사니 ‘컨셉충’ 별명 생겨”(짠한형)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최강록이 자신의 별명이 '컨셉충'인 이유를 밝혔다.
26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저는 빨뚜인간입니다. 최강록 윤나라 최유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짠한형’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진 최강록,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최유강이 출연했다.
윤나라는 우승자 최강록을 향해 “저의 레퍼런스다. 이걸로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많이 여쭤봤다. 2주 전부터 가게 문을 닫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변하지 말아야지. 다시 재오픈해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나라는 이어 “오히려 관심을 보여주실 때 잠깐만 한 템포 쉬어서 잘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강록은 “자영업을 하면서 살면 사실 남을 도와주기가 쉽지는 않다.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못 해봤던 것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호철은 “세 분 다 음식과 관련한 출신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윤나라는 영화과, 최유강은 건축과, 최강록은 스페인어 전공을 했다고 밝혔다. 최유강은 최강록에게 실용음악과가 아니었는지 물었고, 최강록은 오해라고 설명, 음악학원을 다녔다며 “대학 가요제를 나가보고 싶었다. 신해철 님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강록은 “제가 50살이 되는데 뇌가 망가졌다. 살면서 변하는 튜닝이 있다. 말실수도 많이 해보고. 사람들한테 상처 주면서 살지 말자는 생각을 세 번 정도 했다. 강박적으로 갖고 살다 보니까. 지금 제 별명이 ‘컨셉충’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강록은 딸에게 '흑백요리사2' 출연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고 말한 후 “사실 요즘은 좋은 아빠인 척 하는 게 제일 힘들다. 그렇게 해주고 나서 돌아올 것들에.. (마지막 회가 공개됐을 때는) 유난히 아이가 좀 흥분해있더라. 이제 4학년이 된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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