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으로 인해 논란이 된 연예인 10명


승승장구하던 연예인들 중 제법 많은 수가 여러 논란으로 인해 고꾸라지게 된다. 이들이 넘어지는 요인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 바로 ‘학폭’이다. 학폭은 학교폭력의 줄임말로,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끼리 벌이는 상해, 폭행, 감금, 협박, 모욕, 공갈 등의 행위를 말한다. 지금부터는 학폭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과거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는 연예인들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송하윤

송하윤은 2005년 ‘김별’이라는 예명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데뷔한 배우다. 2012년에는 드라마 ‘유령’ 출연을 계기로 송하윤으로 예명을 바꿨으며, 2024년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당시 송하윤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으나, 잇달아 피해자들이 여럿 증언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송하윤은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황영웅

가수 황영웅은 6억 원 상금이 걸린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방송 출연 도중에 학교폭력 및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출연하던 프로그램을 자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의 일이라 변명하지 않겠다”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지만, 곧 소속사를 설립하고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는 라이브 무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박경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박경은 지난 2020년, 박경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A씨가 SNS를 통해 ‘박경의 학폭 피해자’를 자칭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박경이 일진들과 함께 약한 친구들의 돈과 소지품을 빼앗았다”며 “욕, 술, 담배는 기본”이라 밝혔다. 또한 “박경은 장애 있는 친구나 후배들을 때렸고, 특히 체구가 작거나 약한 친구들을 골라 때렸다”고 전했다. 박경은 논란이 일자 학폭 사실을 인정한 뒤 입대했으며, 소집해제 이후 컴백했다.
지수

지수는 2009년 극단을 시작으로 단역, 단편 영화 등으로 연기 경험을 쌓다가 2015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인해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자신의 학폭 사실을 인정하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으며,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됐다.
진달래

트로트 가수 진달래는 2018년 정식 데뷔했으며, 2020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인물이다. 그녀는 지난 2021년 익명의 게시글을 통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20년 전, 진달래가 수시로 폭행을 자행했으며 고문을 하거나 돈과 고가의 선물을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학폭 논란으로 인해 그녀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이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올리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동희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배우 김동희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폭로글을 통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글 작성자는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 대화 내용과 김동희의 졸업사진을 인증했다. 글에는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보기 싫다”는 내용이 게재돼 있었다. 김동희는 이후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김소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의 배우 김소혜도 학폭 가해자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이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글을 통해 논란이 된 건이다. 폭로글에는 ‘김소혜가 중학교 1학년 때 다른 학교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글로 인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공방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김소혜가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벌을 받은 기록이 실제로 있다는 점이 확인되기도 했다. 현재는 해당 기록은 괴롭힘이 아니라, 당사자간의 쌍방 싸움이었던 것으로 결론지어진 상황이다.
유영현

유영현은 남성 그룹 잔나비에서 키보드를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학폭 논란으로 인해서 잔나비를 탈퇴했으며, 이후 사운드 스태프로 소속사에서 재직하다가 퇴사조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글에는 잔나비의 멤버 중 한 명에게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한 나머지 고통을 받아 다른 학교로 옮겨야 했으며,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이후 해당되는 멤버가 유영현임이 밝혀졌다.
서수진

서수진은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한 인물이다. 그룹 내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보컬을 담당했으며,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활동했다. 하지만 2021년, 그녀와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폭로글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는 최초 폭로 반년 만에 서수진의 탈퇴를 결정했으며, 이듬해에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그녀는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김가람

김가람은 2022년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의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한 바 있다. 하지만 데뷔 전에 중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추가 폭로가 이어지는 와중에 르세라핌은 멤버 변동 없이 6인 체제로 데뷔했으나, 결국 활동을 중단했으며 데뷔 2개월 만에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가 이뤄졌다. 르세라핌 탈퇴 후 김가람은 재학 중이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으로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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