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뉴스에 따르면 마틴 씨는 “페니(강아지)가 없었더라면 전 정말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479 루버리 비행중대와 세인트폴여학교 통합 사관후보생 부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그 모든 활동에 도우미견 페니가 늘 함께했다.
“페니는 늘 함께였어요. 평일 내내 수업을 같이 들었고, 장교 식당에서도 자리가 따로 있었어요. 아침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늘 ‘예약석’ 표시가 붙은 테이블이 있었죠.”라고 회상했다.
"모두가 페니를 좋아했어요”

마틴 씨는 페니 덕분에 훈련 기간 동안 머물렀던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밤이 되면 옷을 벗는 것도 도와줬고, 집보다 낮은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끌어주었어요. 신발이나 양말을 벗을 때도 도움을 줬고요.”
그녀가 도움받고 있는 자선단체는 자폐 아동과 성인, 간질이나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우미견을 제공하고 훈련시키는 기관이다.
마틴 씨는 이 단체의 지원을 받은 지 18년째다

이전에도 케빈이라는 도우미견과 함께했으며, 이 개는 그녀의 결혼이 끝났을 때부터 사실상 간병인 역할을 했다.
마틴 씨는 도우미견들이 자신을 사회적으로도 더 연결되게 해 주었다고 말한다.
“지원견이 없을 땐 마치 투명인간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개들과 함께하면서 사람들 속에서 나도 존재감을 갖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