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굿즈 10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사람들의 발길을 자신들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향하도록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여러 새로운 시도들 중에서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은 ‘굿즈’다.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한정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브랜드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최근 다양한 이들이 내놓은 한정판 굿즈 중에서 흥행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설빙X영이의숲 - 꽃카 보냉백 프로모션

크리에이터 영이의숲의 캐릭터 ‘꽃카’와 디저트 카페 ‘설빙’이 손을 잡고 ‘꽃카 한정판 세트’를 내놓았다. 설빙의 시그니처 재료인 인절미를 활용한 ‘꽃카 인절미설빙 세트’와 ‘꽃카 팥인절미설빙 세트’의 두 가지로 구성된 콜라보 프로젝트다. 세트 상품을 구매하면 꽃카 컬래버 보냉백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콜라보를 기념해 설빙에서는 꽃카 일러스트를 활용한 한정판 포장 용기도 출시한 바 있다. 꽃카 인절미설빙 세트의 가격은 15,900원이다.
코카콜라 - 보랭 캠핑의자

한국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 순환을 위한 ‘원더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더풀 캠페인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 및 환경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면 코카콜라가 보낸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받고, 여기에 투명 페트병을 가득 채워 보내면 ‘보랭 캠핑의자’를 받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 – 디스펜서&쿨러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의 모델 캐릭터로 출시된 제품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스펜서&쿨러다. 와디즈를 통해 론칭된 이 프로젝트는 당시 6592명으로부터 5억 천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집에서 술을 먹는 홈술과 혼자 술을 먹는 혼술 열풍에 맞춰, 어디서나 소주병에 끼워 시원한 소주를 즐길 수 있게 제작한 제품이다. 디스펜서&쿨러의 온라인 최저가는 6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투썸플레이스X마르디메크르디 - 롤링쿨러

투썸플레이스는 프랑스 감성의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르크디’와 협업한 MD 제품을 선보였다. 투썸하트 앱에서 아메리카노 20잔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르디와 협업해 제작한 롤링쿨러를 증정한다. 아메리카노(R) 20잔 이용권은 정가에서 약 22% 할인된 6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롤링쿨러는 네이비 컬러 바탕에 마르디의 시그니처 패턴인 미니 플라워 자수로 포인트를 더한 감성 디자인을 입혔다.
이디야X미르 - 미르 텀블러

이디야커피는 텀블러 브랜드 미르와 협업한 미르 텀블러 5종을 출시한 바 있다. 미르 텀블러 5종은 THERMO 3D 기술로 단열 처리돼 보온과 보냉 기능이 우수하며, 18/8 의료용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미르 텀블러 고유의 특징인 파우더 코팅 마감으로, 매트한 질감과 함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473㎖ 용량의 핸드 텀블러의 가격은 35,000원이다.
국순당 - 파전우산

국순당은 생막걸리 파전우산을 와디즈 펀딩으로 선보였다. 초기에는 파전 제품만 한정 판매됐으며, 이후 제품은 파전, 김치전, 애호박전의 3종으로 추가 출시됐다. 전의 싱싱한 속 재료와 간장의 색감을 고스란히 담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국내 우산 제조업체인 동산양산과 협업해 제작한 제품으로, 다양한 제품군만큼 품질까지 신경 썼다고 제조사는 전하고 있다. 제품의 판매가는 29,800원이다.
본죽&비빔밥 -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본그룹이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굿즈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세트’를 천 개 한정으로 판매한 바 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비빔밥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재해석해가는 본죽&비빔밥의 강점을 알리고자 기획된 굿즈다. 전통 문양의 상자와 고급스러운 옥색 보자기에 포장돼 제공되며, 본죽&비빔밥 상품권이 동봉돼 있다. 판매가는 67,0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X포켓몬 - 야구세트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인기 콘텐츠 포켓몬스터와 휴가지에서 주변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포켓몬 야구세트’를 출시했다. 포켓몬 야구세트는 푹신하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폼배트와 야구공, 보관용 파우치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야구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가지고 놀기 좋다. 피카츄 세트(노란색)와 팽도리 세트(파란색) 중 원하는 디자인 한 가지를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는 6,900원이며, 쿼터 사이즈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구매 시 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팔도비빔면 - 쉐이커

팔도비빔면은 디지털 광고 ‘준호 BAR’ 편에서 등장한 셰이커를 판매 개시했다. 광고는 비빔면을 젓가락으로 비비는 것이 아니라, 셰이커에 담아 흔들어 면과 소스를 섞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 칵테일 제조에 쓰이는 1리터 용량의 셰이커와 지거(계량 용기), 셰이크 스푼을 담아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색상은 팔도비빔면 시그니처 색상과 동일한 진한 파란색으로 제작됐다. 제품은 출시 5분 만에 초도물량 100개가 모두 팔린 바 있다.
하이트진로 - 테라 스푸너

맥주 브랜드 ‘테라’로 흥행에 성공한 하이트진로는 ‘테라 스푸너’를 공개한 바 있다. 스푸너는 숟가락을 의미하는 ‘스푼’과 병따개를 영어로 한 ‘오프너’의 합성어다. 이름에 걸맞게 숟가락 모양이며, 가운데에 병뚜껑을 걸어서 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테라 스푸너는 2022년 2월 10만 개의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이후 40만 개가 추가로 출시됐다. 온라인 리셀가는 3만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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