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출산에 이어 또 엄청난 희소식 전한 현빈♥손예진 부부 근황
엄청난 영화 작품으로 각각 컴백하는 현빈♥손예진 부부
2022년 결혼과 함께 같은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리며 온국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현빈,손예진 부부가 2년만에 또 모두가 좋아할 희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 오랜만에 신작 작품으로 각각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한것.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선보인 이후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며 각각 2022년, 2023년 신작을 나란히 선보이며 이력을 쌓아나갔다. 손예진은 2022년 드라마 '서른, 아홉'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컴백했고
현빈은 2022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교섭'을 나란히 선보이며 여전히 변함없는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결혼과 출산후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시작한 두 부부는 현재 엄청난 대작 프로젝트의 제안을 받고 촬영에 돌입해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다.
먼저 현빈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하얼빈'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 일정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공개 준비에 돌입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순간의 과정을 담고있다. 현빈이 안중근 의사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져 제작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내부자들','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동욱,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얼마전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하얼빈'은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프로모션 공식 참석을 확정해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흥미롭게도 토로톤 영화제측은 '하얼빈'을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소개할 것이라 예고했는데,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In Conversation with’ 행사에 우민호 감독과 현빈, 이동욱을 초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 대담 형식의 행사로 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주요 행사로 알려졌다.
흥미롭게도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영화 감독인 스티븐 소더버그, '루머스' 케이트 블란쳇, '에밀리아 페레즈' 조 샐다나 등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빈과 이동욱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어서 한국 배우들의 높아진 위상을 자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빈은 다음 공개 예정인 작품으로 우민호 감독과 또 함께하는 시리즈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은 '메이드인 코리아'로 우민호 감독의 2018년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알려졌다.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 시리즈물로 소개되었으며 총 7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현빈과 정우성, 서은수, 정성일이 참여한다.
손예진 역시 최근 엄청난 차기작 출연을 확정지어 언론의 주목을 받은 상태다. 해당 작품은 바로 박찬욱 감독이 오랫동안 기다린 회심의 역작으로 기대되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이다. 미국 소설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작품인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The Ax)'를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화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그는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과거 박찬욱 감독은 2017년 '도끼'라는 가제로 이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투자 실패로 무산이 된바 있다.
그랬던 이 작품이 본격적인 투자를 받게 되면서 캐스팅이 진행되었고, 이병헌과 손예진이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합류하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이병헌이 주인공 유만수를, 손예전이 유만수의 아내로 출연해 박찬욱 월드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된다.
엄청난 대작에 출연하며 배우 이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이 두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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