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포장지에 적힌 "도와주세요" 메시지···경찰 신고했더니 '황당 반전'
박윤선 기자 2025. 5. 17. 01:00

[서울경제]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과 포장 상자에 적힌 ‘도와주세요(help)’라는 문구를 발견해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는 직원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플로리다 레이크웨일즈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 네티즌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해당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햄버거 포장 상자에 검은색 마커로 ‘help’라는 글자가, 구매 영수증에도 같은 글자가 프린트돼 있었다.
이 네티즌은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며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 글은 게시 하루 만에 1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다수의 네티즌은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이 네티즌은 경찰에 해당 건을 신고했지만 결말은 황당했다. 그는 “알고 보니 직원이 장난을 친 거였다. 이게 결론”이라며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 않는 한 추가 업데이트는 없을 예정이다. 그런데 경찰이 연락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초음파 사진에 3억 원 뜯긴 손흥민, 또 협박 당했다
- '아내가 밥도 안 줘' '쓰레기 소리 들어'…전한길, 결국 한국사 강사 은퇴
- '아이스크림 안 줬다고'…20대 여성, 엘리베이터서 초등생 무차별 폭행
- '거기 112죠?' 1년간 장난전화 무려 '3만2000번'…60대 여성 '체포'
- '훈육하려고'…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선출' 아빠의 최후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도 사진만 '찰칵'…그냥 테니스 치러 간 남편, 왜?
- '장모 따라 '다단계' 빠져 아들 방치하는 아내…이혼하고 싶습니다'
- '진짜 로또 맞았네'…'몸값 3610만원' 5m 밍크고래 어디서 잡혔나 보니
- '전치 4주' 폭행 당한 중학생에 '너도 학폭 가해자'…법원 판단은?
- 응급실서 치료받다 '흉기 난동' 벌이더니…2시간 뒤에 '정신과 입원 가능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