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전수조사 착수

공윤선 ksun@mbc.co.kr 2022. 11.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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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FTX의 파산 원인으로 `자체 발행 코인`인 FTT가 지목되자 금융당국이 국내 거래소의 자체 발행 코인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의심 사례가 알려지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17일 전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서면으로 협조전을 보내 자체 발행 코인 취급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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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인 FTX의 파산 원인으로 `자체 발행 코인`인 FTT가 지목되자 금융당국이 국내 거래소의 자체 발행 코인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의심 사례가 알려지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17일 전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서면으로 협조전을 보내 자체 발행 코인 취급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령에 따라 국내 거래소의 자체 발행 코인 취급은 제한되는데, 일차적으로는 확인했지만 여전히 관련 의혹이 있어 상세히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금법 시행령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본인 또는 본인의 특수관계인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교환을 중개·알선·대행할 수 없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8674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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