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6살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여름까지 살면서 강아지 2마리를 입양했습니다
허나 연이은 사업실패와 생활고로 인하여 아이들을 책임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동물보호소도 생각해봤지만 좀더 좋은환경, 좋은식구들을 만나게 해주는게 좋을거같아
한달넘게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죄송스럽지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1. 대봉이 포메라니안(1살/수컷)
→ 흰색 포메라니안 입니다. 현재 3.5키로 유지하고있고 중성화수술 했습니다.
겁이많은반면 분리불안없고 일절 짖지 않습니다 매우 착한아이입니다
2. 달봉이 말티푸(8개월/수컷)
→ 브라운 말티푸 입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매우 영리합니다.
이 아이도 중성화수술 했고 분리불안 없습니다. 잘 짖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동안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못난 보호자가되서 끝까지 함께 해주지못해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아이들은 충남 아산시에서 데리고있습니다
입양 하실분이 확정된다면
전 이번생을 마감할까 합니다...
좋은 보호자분이 나타나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사진과 연락처 남겨드리겠습니다.
010-9438-4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