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면에 숨겨진 특별한 힘을 깨달은 성투사 '세이야'(아라타 마켄유)가 인류를 구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힘을 가진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의 환생인 '시에나'(매디슨 아이스먼)와 세상을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이 5월 31일 개봉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성투사성시'로도 알려진 <세인트 세이야>는 쿠루마다 마사미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만화로, 3,500만 부라는 판매량을 기록한 작품이죠.

슬럼가 격투장을 전전하던 '세이야'는 어느 날 자신에게 내재한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는데요.
그와 같은 존재를 찾던 '알먼 키도'(숀 빈)에 의해 자신이 '아테나'의 환생인 '시에나'를 지킬 운명이며, 그 운명에 오래전 실종된 누나 '패트리샤'가 얽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시에나'의 힘을 제거해야 한다고 믿는 '구라드'(팜케 얀센)와 '구라드'의 군대를 막기 위해, 그리고 유일한 가족인 '패트리샤'를 찾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세이야'는 진정한 성투사로 거듭나며 전쟁에 나서죠.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의 흥미로운 지점은 단연 '아테나'의 환생과 '페가수스 성투사' 등 그리스, 로마 신화와 별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세계관입니다.

본래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쿠루마다 마사미가 원작 만화를 그리던 1990년대부터 <세인트 세이야> 실사화에 대한 꿈을 꾸었지만, 기술력 등의 문제로 번번이 무산, 2020년대에 들어 소니 픽쳐스와 함께 실사 영화 제작에 나서며 숙원을 풀었죠.

'세이야' 역할은 <바람의 검심 최종장: 더 파이널>(2021년), <강철의 연금술사> 시리즈 등 다양한 실사화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아라타 마켄유가 맡았는데요.

유명 액션 배우인 치바 신이치의 아들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승마, 가라테, 체조, 레슬링 등 다양한 분야를 익혀오며 스턴트에 강점을 가졌죠.
아라타 마켄유는 "관객들이 이 작품을 좋아하고 기억하길 바란다. 액션, 모험, 스토리 모두 마음에 들게 나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시리즈 등 굵직한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숀 빈이, '구라드'의 무장 조직들에 쫓기던 페가수스 성투사 '세이야' 앞에 나타나는 '시에나'의 양아버지 '알먼 키도'를 맡았죠.

또한, <엑스맨> 시리즈에서 '진 그레이'로 활약했던 팜케 얀센이, '소우주'의 힘을 지닌 특별한 전사들을 모아 자신만의 군대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세이야'의 누나인 '패트리샤'를 데려간 '구라드'를 연기합니다.
- 감독
- 토마스 바긴스키
- 출연
- 아라타 마켄유, 팜케 얀센, 매디슨 아이즈먼, 디에고 티노코, 마크 다카스코스, 닉 스탈, 숀 빈
- 평점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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