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별장’ 김숙, 방 가득 채운 명품백 깜짝 ‘공개’
’18억 별장설’ 해명에 나선 방송인 김숙이 자신만의 특별한 취미 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김숙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별장 소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혜진, 다비치 이해리에 이어 별장을 소유한 스타로 거론된 것에 대해 “별장이 아닌 창고형 개인 캠핑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별장을 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서도 “외곽의 땅값이 18억이라 구입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억울하다. 다른 이들은 진짜 집을 지었지만, 나는 아는 분이 창고를 쓰라고 한 것뿐”이라며 재차 해명했다.
실제로 김숙의 캠핑 사랑은 남다른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연예인들의 명품백 리뷰를 패러디해 캠핑용 보냉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발 디딜 틈 없이 캠핑용품이 가득한 방에서 수십 개의 보냉백을 공개하며 “캠핑과 도시락을 좋아해 모으게 됐고, 주변에서도 선물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남들 명품백 멜 때 난 보냉백을 멘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자랑스럽게 드러냈다.
명품백 대신 캠핑으로 플렉스
김숙의 캠핑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배우 김성범과 함께 동계 장박에 나서기도 했다. 폴대 조립부터 텐트 피칭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18만 원 상당의 고급 그라운드 시트까지 사용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텐트에 화목 난로를 설치하는 섬세함까지 보여줬으며, 김숙은 “구독자가 60만 명이 되면 60만 굿즈가 나와야 한다”며 캠핑 용품 브랜드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장박 설치를 도와준 사장님들에게는 한우 15인분을 대접하며 117만 원을 선뜻 지출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송은이는 “사람들이 김숙이 생각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내 친구들 중에서는 내가 돈이 제일 많다. 친구들이 다 망했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김숙 언니 솔직하고 웃긴 매력이 최고”, “캠핑 전문가 수준이네”, “창고형 캠핑장이라도 부러워”, “나도 캠핑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