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런닝맨 하차 이후의 근황과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전소민은 2023년 7년간 함께했던 ‘런닝맨’을 떠난 뒤 예상치 못한 수입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고정적으로 활동하다가 프로그램 하차 이후 갑자기 일상이 멈춘 듯한 기분을 경험했다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소민은 당시 친한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잠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저축해 둔 돈은 있었지만 앞으로 언제 다시 일정한 수입이 생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집에만 있기보다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에는 새로운 작품 활동 계획도 확정되지 않아 심리적인 압박감이 더욱 컸다고 털어놨습니다.

전소민은 카페 아르바이트 당시 독특한 조건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생과 달리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일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손님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해 가게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직접 음료를 건네며 손님들을 응대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카페 홍보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는 전소민의 자취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부모님의 집 방문을 사실상 금지해 놓은 상태라고 털어놨습니다. 독립한 가장 큰 이유가 마음대로 어질러진 공간에서 편하게 생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부모님은 매우 깔끔한 성격이라 청소와 정리를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며, 자신의 생활 방식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에게는 집이 깨끗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누울 자리만 겨우 남아 있을 정도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소민은 ‘런닝맨’ 활동 당시 연애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7년 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게스트에게 단 한 번도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송에서 늘 망가지는 분장과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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