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子 연우, 동생 씀씀이에 갈등 폭발 “진짜 화난 것” (내생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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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 충돌했다.
9월 14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미국 LA에 간 도도남매 연우, 하영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펼쳐졌다.
저렴한 액세서리를 찾는 연우와 달리 하영은 "싼 거 말고. 엄마가 진짜 좋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영이 계속해서 떼를 쓰자 연우는 "아 진짜"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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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자녀 연우와 하영이 충돌했다.
9월 14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미국 LA에 간 도도남매 연우, 하영의 본격적인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할리우드를 찾은 도도남매는 미국에 함께 오지 못한 장윤정의 선물을 사기 위해 액세서리 상점을 기웃거렸다. 하영은 "돈 별로 없는데 어떡하냐"고 걱정, 연우는 "오빠가 많이 낼게"라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연우가 진짜 구두쇠인데"라며 아들의 남다른 엄마 사랑에 혀를 내둘렀다.
저렴한 액세서리를 찾는 연우와 달리 하영은 "싼 거 말고. 엄마가 진짜 좋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영이 고른 목걸이는 24달러였으나 주인의 배려로 20달러에 구매했다. 장윤정의 목 둘레에 맞춰 목걸이를 수선하는 동안 연우는 주인과 유창한 프리토킹을 나눠 장윤정을 뿌듯하게 했다.
충동적으로 모자를 구매한 하영은 LA 기념품숍도 방문했다. 하영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하나둘 주워담기 시작하더니 "여기서 돈 다 쓰면 안 된다"는 연우의 잔소리에도 불구 전재산을 탕진했다. 쇼핑 시간이 길었던 탓일까. 하영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그냥 아빠랑 가고 싶다"며 할리우드 한복판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영이 계속해서 떼를 쓰자 연우는 "아 진짜"라며 얼굴을 찌푸렸다.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연우가 저 정도면 진짜 화난 것"이라며 틀어진 남매 사이를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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