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성 유훈' 동서해 대운하 건설 나서나…"수령님 꿈 현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동서해 연결 대운하 건설을 언급했다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보도가 나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0일 '전쟁의 불길속에서 펼쳐주신 대운하건설의 웅대한 설계도' 기사를 통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령이 1952년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건설 지시"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동서해 연결 대운하 건설을 언급했다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보도가 나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0일 '전쟁의 불길속에서 펼쳐주신 대운하건설의 웅대한 설계도' 기사를 통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김일성)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2년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운하건설 문제를 연구조사할 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동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의 동서해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 이 방대하고도 가슴벅찬 대자연 개조의 원대한 구상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70년 전에 벌써, 평화시기도 아닌 전화의 불길 속에서 펼쳐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조국의 먼 앞날을 환히 내다보시며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위대한 정치가"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대운하 건설과 관련해 지난 1952년 당시 김일성 수령이 "'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은 동서해를 연결하는 운하건설 문제를 깊이 연구해 합리적인 운하건설 전망도를 작성해야 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렇게 펼쳐진 것이 대운하 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나라 동서해를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해 놓으면 그것은 세계굴지의 운하로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위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시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기 위해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염원을 끝까지 실현하고, 수령님께 못다 바친 도덕의리를 다하기 위해서도 우리 대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철석의 의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