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특전사 출신 미스코리아 정체

조회 370,7742025. 4. 21. 수정

카바디 국가대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입상자,
특전사 여군 장교, 작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갓생러'로 불리는 그녀의 정체는 우희준이다.


🏃‍♀️ 운동선수로서의 시작: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은 인도 여행 중 전통
스포츠인 카바디에 매료되어
귀국 후 부산 대한카바디협회를
찾아가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아시아 여자 카바디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입상

2019년, 후배들의 장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지원하게 된
우희준은 본선에 진출하여
'선'에 입상했다.


이후 세계 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에도
참가하여 탤런트상을
수상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 특전사 여군 장교로의 도전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군에 입대한 우희준은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제23보병사단 수색중대
소대장으로 복무했다.


이후 육군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통역장교로
레바논 파병을 다녀왔으며,
여군 최초로 특전사 부대에
배치되는 기록을 세웠다.


장기복무 갈림길에서 우희준은
다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전역'을 선택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아쉬움은 없다.

지난해엔 채널A '강철부대W'에
특전사 팀 멤버로 참가해
강철멘탈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했다.


작가와 교수로서의 활동

군 복무 후 전역한 우희준은
에세이 『순간을 산다』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또한, 카이스트 지식재산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수도권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군사법, 국방체육 등을 강의하고 있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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