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이전트로 업무시간 67% 단축”…삼성SDS ‘공무원의 하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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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고 있는 유해 영상 분석 및 신고처리 업무도 AI에이전트에 맡긴다.
일일이 유해 의심 콘텐츠를 직접 보지 않고, AI 에이전트에게 영상을 대신 보게 하고 유해 여부를 판단시킨다.
삼성SDS는 고객 실증 결과를 근거로 AI 에이전트 도입 시 공무원의 하루 근무시간이 평균 5시간 20분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유해 영상 분석·신고와 유해 콘텐츠 신고 처리 업무 등을 AI 에이전트에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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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직후 주요 일정과 업무 브리핑을 제공받고, 외근 중에도 음성 대화로 이메일을 보내고, 회의 일정을 등록한다. 맡고 있는 유해 영상 분석 및 신고처리 업무도 AI에이전트에 맡긴다. 일일이 유해 의심 콘텐츠를 직접 보지 않고, AI 에이전트에게 영상을 대신 보게 하고 유해 여부를 판단시킨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이처럼 AI 에이전트를 통해 일하는 편리함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단독 전시룸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공공·금융·제조 업종 임직원의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공공 부문 시연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정부부처 주무관의 하루가 소개됐다. 삼성SDS는 고객 실증 결과를 근거로 AI 에이전트 도입 시 공무원의 하루 근무시간이 평균 5시간 20분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근무시간의 약 67%에 해당한다.
시연에서 주무관은 삼성SDS ‘개인 비서’에게 주요 일정, 업무 브리핑을 받는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삼성SDS ‘브리티 미팅’으로 화상회의를 하면, AI 통·번역 기능으로 60개 이상의 다국어로 언어 장벽 없이 회의가 가능하다. 외근 등 이동 중에도 개인 비서와 대화로 업무를 수행한다. 메일을 확인하고 보내는 것, 회의 일정을 등록하는 것 모두 AI 에이전트에게 말로 지시할 수 있다. 오후에는 유해 영상 분석·신고와 유해 콘텐츠 신고 처리 업무 등을 AI 에이전트에게 시킨다. 주무관은 수많은 유해 영상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없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선별하면 된다.
삼성SDS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AX(AI 전환) 센터’를 신설하는 등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AX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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