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인천대 총장 “공공의대 설립 책임있게 추진하겠다”

고동우 2026. 1. 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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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공공의대 설립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공공의대는 인천시민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우리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이에 지난 연말 개최한 '국립인천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추진전략 구상' 특강에서 공공의대 교육과정과 캠퍼스 시설, 국회 대응 등 분야별로 구체적 계획을 세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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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이 2일 교수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공공의대 설립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공공의대는 인천시민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우리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대는 지난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 국정계획에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검토'가 포함돼 고무됐으나 별 성과없이 2026년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 총장은 이에 지난 연말 개최한 '국립인천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추진전략 구상' 특강에서 공공의대 교육과정과 캠퍼스 시설, 국회 대응 등 분야별로 구체적 계획을 세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국립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그는 "우리 대학 국비 출연금이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1천400억 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안정적인 재정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변화는 인천대가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담당해 달라는 기대이자 책임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어 "인천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분리돼 존재할 수 없다"며 "미래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 연구와 융합 연구의 성과가 캠퍼스 안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산업, 지역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바이오, 로봇, AI, 해양 등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천대만의 지역 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국립대라는 이유만으로 자연스럽게 선택받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제 대학은 더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그 중심에는 AI 전환 등 사회·경제 기술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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