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시장 부정거래 2.2배로‥투자조합 관여 사건 급증

김아영 aykim@mbc.co.kr 2023. 1.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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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적발된 무자본 인수·합병 등 부정거래 사건이 재작년의 2.2배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불공정거래 건수는 2021년 109건에서 지난해 105건으로 오히려 줄었지만, 부정거래 사건은 무자본 인수·합병과 각종 테마주 관련 복합 불공정거래가 늘어나면서 2021년 10건 대비 지난해 22건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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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적발된 무자본 인수·합병 등 부정거래 사건이 재작년의 2.2배로 증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오늘 2022년도 이상거래 심리 결과를 발표하고 총 105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불공정거래 건수는 2021년 109건에서 지난해 105건으로 오히려 줄었지만, 부정거래 사건은 무자본 인수·합병과 각종 테마주 관련 복합 불공정거래가 늘어나면서 2021년 10건 대비 지난해 22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중 투자조합이 관여한 사건은 16건으로, 2021년 4건 대비 300% 급증했습니다.

상장사의 지분을 인수한 투자조합 세력은 자금을 조달하거나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부양한 뒤 차익을 실현하는 부정거래 과정에서 각 단계에 관여하며 부당이득을 도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863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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