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음주운전 경징계 44.4% “전국 상위”.. 중징계 ‘하위’

제주방송 김지훈 2024. 10. 19.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 9명 중 4명 정도가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3.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와 대구에서 각각 경징계 비율이 44.4%, 47.6%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중징계 비율은 제주와 대구가 각각 55.6%, 52.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 9명 중 4명 정도가 경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23.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와 대구에서 각각 경징계 비율이 44.4%, 47.6%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세종과 전북은 음주운전 교사에 대해 모두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다만 중징계 비율은 제주와 대구가 각각 55.6%, 52.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강 의원은 교원 음주운전은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라며, 교직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