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여행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가파른 절벽을 따라 솟은 바위 능선,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펼쳐지는 시원한 조망. 날이 맑은 날이면 구름이 발아래로 흐르고 해가 질 무렵엔 붉게 물든 하늘이 산세를 감싸며 장관을 이룬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혹적인 산이 초여름을 맞아 한층 더 활기를 띤다.
최근 이곳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산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행사가 예고되며, 등산 마니아는 물론 평소 산행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다. 단순히 오르고 걷는 것을 넘어, 체험과 기념, 참여의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동선이 짜였고, 계절과 지형을 고려해 안전성과 풍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더욱이 사전 신청만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와 기념 혜택까지 주어진다고 하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가벼운 산행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는 6월,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의 생동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둔산’으로 떠나보자.
완주군 대둔산 비경쟁 등산대회·하이킹
“기념품•인증숏•등산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전북 완주군은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대둔산 축제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비경쟁 등산대회와 하이킹을 준비했다고 16일 전했다.
비경쟁 등산대회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대둔산 잔디광장을 출발해 케이블카, 동심바위, 구름다리를 지나 마천대까지 오르게 된다.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하이킹 프로그램 역시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케이블카 탑승 후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 낙조대, 용문굴, 칠성봉전망대, 신선암, 용문골을 연결하는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7일과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는 대둔산 은하수길을 걷는 둘레길 트레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평탄한 산책로로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축제 공식 누리집(www.wanjufestival.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수는 “대둔산은 사계절 내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