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법원서 폭발물 터뜨린 용의자의 최후 [이런뉴스]
이새롬 2024. 9. 26. 14:19
법원 주차장에 사이렌이 울리고 고성이 들리더니 손이 묶인 남성이 끌려나갑니다.
[촬영자]
저 사람은 폭탄을 던졌어. 망할 폭탄을 던졌어.
머리에 총구가 겨눠져 있던 이 남성, 경찰의 제압에도 한참 욕설을 내뱉습니다.
현지 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지방법원에서 폭발물이 든 가방을 던진 혐의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7월 법원에서 불법 총기 소지로 체포돼 오늘 기소를 앞두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크레이그 보네르/ 산타바바라 카운티 보안관]
그는 주차장에 주차된 빨간색 차에 들어가려다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혼자였고 재킷 안에 방탄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지난 7월) 당시 형사들은 그의 바지 주머니에 등록되지 않고, 장전된 리볼버 권총을 발견하고 압수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기소는 오늘 아침 우리 뒤에 있는 법원 경내 9부에서 예정돼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최근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 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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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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