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8강 진출…대회 2연패 순항
유새슬 기자 2025. 8. 28. 21:10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하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은 28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6위 미셸 리(캐나다)를 2-0(21-18 21-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게임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8-3까지 점수를 벌리면서 출발한 안세영은 11-11로 동점을 허용하고 14-16까지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상대 실수롤 유도하며 21-18로 승리를 거뒀다.
2게임은 훨씬 수월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4연속 득점으로 12-7로 달아났고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21-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는 35분이 소요됐다. 안세영은 앞서 32강전은 29분, 16강전은 36분만에 끝내며 대회 2연패를 위한 여정을 순탄하게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12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다. 심유진은 이날 세계랭킹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5 21-18)으로 꺾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차’ 조세호, 겨울 바다 입수…“2025년 액땜하고 내년 받자고”(1박2일)
- 한혜진 “내년 이맘때 출산할 수도”…결혼·출산 계획 깜짝 고백 (워킹맘)
- 케이윌, 충격 고백 “뇌신경 이상으로 성대 문제…노래 못할 뻔” (전참시)
- [단독] 저스트 절크 영제이, 미모의 신부와 2월 결혼 “험난한 태풍 지나 따뜻한 봄”
-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소윤, 뉴진스 해린인 줄…“고1 미술학도”
- ‘특수준강간’ NCT 출신 태일, 징역 3년6개월 확정
- ‘대세 of 대세’ 이준호·이제훈을 제친 이 남자, 박정민
- “불륜몽·정자몽? 모두 조작된 것” MC몽, 차가원에 송금한 내역까지 공개
- “진짜 억울했나”…전현무, ‘링거 논란’ 피하려다 ‘발기부전’까지 고백
- ‘55세 자연임신’ 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딸 출산에 결국 눈물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