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년생으로 한국 농구계의 국보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서장훈은 2013년 프로농구 은퇴 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연예계에 입문하며 방송인으로서 제2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5월 23일 9살 연하 KBS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식을 올린 서장훈은 2012년 3월 29일 돌연 결별을 선언해 화제였습니다.

2023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서장훈은 신동엽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신동엽의 제안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는 우울한 이야기뿐이다. 제가 유쾌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이 "왜~~"라며 다독이자 서장훈은 좀 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첫 이혼에는 (사람들이) 이해해 주지만 제일 겁나는 게 사실 두 번째 결혼이다"라며 그는 현실적인 두려움을 말했다. "그때는 변명거리가 없다. 그때부터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거다. 배우자가 바뀌었으니까 두 번째 결혼부터는 내가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솔직하게 아이는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에 신동엽이 정자 냉동을 제안하자 서장훈은 "그런 걸 안 믿는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 것과) 바뀔 수 있으니까"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는 "앞으로 3년 정도 보고 있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 된다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제 나이가 많고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인 것 같다"라고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말했습니다.

한편, 서장훈은 이혼숙려캠프, 아는형님, 연애의 참견 시즌,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등 고정 MC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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