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5096명… 재감염률 21.48%, 5명 중 1명꼴

이재현 기자 2023. 1. 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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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3만5096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만5062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대본은 1월 둘째 주 확진자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되는 비율이 21.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7408명→2만7654명→1만6624명→9227명→1만2262명→1만9538명→3만509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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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3만5096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26명, 위중증은 48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3만50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2만9816명)과 비교하면 5280명 감소했다.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될지 관심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만5062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 중 22명(64.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7만5652명(해외유입 7만614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89명으로 전날에 비해 7명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6명이다.

이날 중대본은 1월 둘째 주 확진자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되는 비율이 21.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간 재감염률이 20%대를 넘어선 건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됐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309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4만8760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8.7%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2만4238명 늘어나 누적 명으로 접종률은 12.8%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26명… 치명률 0.11%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2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날(25명)보다 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9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20일~26일) 사망자 추이는 30명→51명→24명→26명→10명→25명→26명 등으로 일평균 27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82명)보다 7명 늘어난 489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53명→436명→460명→450명→468명→482명→489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62명이다.

지난 25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65개 중 1144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6.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565개 중 1400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10.5%다.


수도권 확진 1만8357명… 감염 비율 52.3%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26일 0시 기준 52.3%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7408명→2만7654명→1만6624명→9227명→1만2262명→1만9538명→3만5096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2만1116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14만780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815명 ▲부산 2697명 ▲대구 1416명 ▲인천 2228명 ▲광주 896명 ▲대전 1019명 ▲울산 820명 ▲세종 286명 ▲경기 9314명 ▲강원 779명 ▲충북 952명 ▲충남 1447명 ▲전북 1078명 ▲전남 1171명 ▲경북 1505명 ▲경남 2379명 ▲제주 29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8357명(서울 3187명, 경기 5194명, 인천 1210명 등)으로 5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7.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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