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5096명… 재감염률 21.48%, 5명 중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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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3만5096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만5062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대본은 1월 둘째 주 확진자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되는 비율이 21.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7408명→2만7654명→1만6624명→9227명→1만2262명→1만9538명→3만509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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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만5062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 중 22명(64.7%)은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7만5652명(해외유입 7만614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89명으로 전날에 비해 7명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6명이다.
이날 중대본은 1월 둘째 주 확진자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되는 비율이 21.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간 재감염률이 20%대를 넘어선 건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됐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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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82명)보다 7명 늘어난 489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53명→436명→460명→450명→468명→482명→489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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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815명 ▲부산 2697명 ▲대구 1416명 ▲인천 2228명 ▲광주 896명 ▲대전 1019명 ▲울산 820명 ▲세종 286명 ▲경기 9314명 ▲강원 779명 ▲충북 952명 ▲충남 1447명 ▲전북 1078명 ▲전남 1171명 ▲경북 1505명 ▲경남 2379명 ▲제주 29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8357명(서울 3187명, 경기 5194명, 인천 1210명 등)으로 5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7.7%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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