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물을 주고 받는 시즌인 연말, 큰 소비를 하지 않고도 받는 이로 하여금 대접받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스몰 럭셔리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선물하기 좋은 10만원 이내의 스몰 럭셔리 아이템을 모아왔다.
1.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렉싱 필로우 미스트 / 3만원 대
잠들기 전 침구류와 베개에 뿌려주는 릴랙싱 스프레이 제품이다. 의류나 몸에 뿌리는 향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향수를 즐기지 않는 친구에게도 선물하기 좋다. 또한 불면증, 수면의 질이 낮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선물해 주기 좋은 제품으로, 수면을 편하고 깊게 할 수 있도록 향으로 릴랙싱을 시켜주는 제품이다. 또한, 5가지의 오일이 함유된 은은한 아로마 향으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2. 산타 마리아 노벨라 왁스타블렛 / 3~4 만 원대
향 제품으로 유명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제품. 디퓨저를 싫어하거나, 향이 센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왁스 타블렛은 신발장, 화장실, 침실, 옷장 등에 간편하게 걸어두면 은은하게 냄새를 가려주는 제품으로 실용적이기 까지 하다.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추천한다. 또한, 제품 특성상 꽃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좋다.
3.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 4만 원대
스몰 럭셔리 제품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선물해 온 제품으로, 다소 식상할 수는 있지만 디올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 많은 사람이 선물해 온 제품인 만큼 호불호가 크지 않아 취향을 잘 모르는 사람일 때에는 선물하기 좋다. 입술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는 제품이어서 선물을 받고 난 뒤 따로 구매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다.
4. 포트넘 앤 메이슨 차, 쿠키 / 2~4 만 원대
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브랜드. 영국 왕실에서도 즐겨 마시는 제품으로 30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포트넘 앤 메이슨. 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료품을 함께 판매하는 식료품 백화점이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센스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만약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차만 선물하기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포트넘 앤 메이슨의 쿠키를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5. 샤넬 라 크렘 망 핸드크림 / 8만 원대
이 제품 또한 많은 사람이 추천하고, 선물하는 유명한 제품.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샤넬의 제품인 만큼 스몰럭셔리 선물으로 좋다. 화장품이 아닌 누구나 사용하는 핸드크림 제품인 만큼 큰 호불호가 없는 선물이다. 둥글둥글한 조약돌 모양으로 핸드크림 같지 않은 귀여운 느낌을 준다. 핸드크림치고 가격이 사악하지만, 샤넬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한 번쯤 선물 받아보고 싶을 만한 제품이다.
오늘 소개한 제품들은 실용적이면서 받는 이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하지만 향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에는 받는 이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해야 실패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를 꼭 고려해서 센스있는 연말 선물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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