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보다 멋져” 2천만 원대 가성비까지 갖춘 신형 스포티지 예고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해 화제다.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기아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로 지난 2021년 7월 출시했으며, 유럽 시장에는 숏휠베이스, 국내 시장에는 롱휠베이스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은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디자인과 기아 최신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됐다. 아직까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지 않은 만큼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눈에 띄는 특징은 세로형 LED 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다. 현행 모델 대비 한층 차분해진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기아 쏘렌토와 유사하다.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인데, 최근 쏘렌토, 카니발 등 페이스리픝 모델 출시와 함께 디자인을 크게 변경한 이력을 고려하면 스포티지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실내는 최신 레이아웃이 적용된 만큼 기존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되는 등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디젤 라인업 단종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만, 신형 투싼에 디젤 라인업이 유지된 만큼 스포티지도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7단 DCT도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5년경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이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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