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형이 20년 뒤 방시혁이란 소름돋는 이유

조회수 2022. 12. 16. 00: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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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망한 후 2회차 인생을 살게 된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그냥 로또 번호 알고 있으면 끝? 어떻게 다시 만난 기회를 활용할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나고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야기인데요. 등장인물의 관계와 욕망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가 발현되는 쫄깃한 서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드라마 톤을 깨발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도준이의 형 '형준'이! 재벌들의 승계 싸움에서 물러나 명예욕도 돈욕심도 없이 그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형준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형준이 숨은 복병이란 사실을 눈치채셨는지 모르겠네요!!

진형준은 드라마 속에서 툭툭 내 던지는 말이 대한민국 아니... 세계의 경제 역사와 맞닿아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죠.  일단 서태지, H.O.T 문희준, 안재욱 등 당시 유행했던 헤어와 패션 스타일, 유행어까지 따라하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고 있는데요.

권력과 돈 욕심에 눈이 먼 순양가 사람들은 그런 형준을 그저 실없는 소리나 하는 아이로 취급하고 무시하죠. 자기들 끼리 물어 뜯을 때 형준이는 조용히 밥그릇을 지킵니다..

결국, 부모님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해준 모 기획사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어 눈물까지 훔쳤던 우리의 형준군. 하지만 비주얼 컨셉이 겹치는 싸이 때문에 데뷔가 무산되어 좌절하고야 맙니다.

이 앨범 속 음악들이 손바닥에 쏙 들어오게 못 만드나? 그.. 딱! 사과 만한 크기로. 애플? 무리인가? 그럼 멜론. 멜론 좋다!!

형준이는 타이타닉의 성공,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애플의 아이팟, 멜론 음원서비스, 대한민국 월드컵 4강 진출, BTS 빌보드 차트 1위 등을 예측했는데요. 홈쇼핑 채널을 보면서 했던 말이 트리거가 되어준 도준의 아이디어 뱅크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순양가의 사실상 실세 오브 더 실세! 2회차 인생인 도준보다 찐으로 사업성이 큰 다크호스 입니다.

하지만 진짜는 여기부터!!

2022년의 윤현우 세계에서는 4-1의 진형준이 '메가히트 엔터'라는 회사의 대표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묘하게도. BTS 소속사 하이브 최대 주주이자 발굴자인 방시혁을 모티브로 했다는 말이 커지고 있습니다.

11회에 방송된 화면에는 진형준의 대표 암시가 표시되어 있었으며, 드라마에 BTS 멤버 이름 캐릭터가 숨어 있다는 점 등.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았던 방시혁의 인생사까지 조명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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