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해군사관학교‘ 가능할까

전혜진 2026. 8.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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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월 16일,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신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80년 역사의 해군사관학교가 진해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자, 지역사회는 해군 교육 인프라와 현장성을 약화시키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역에서는 세계 어느 해양강국도 해군사관학교를 내륙으로 이전한 사례가 없고, 진해를 오가는 실습으로 행정·재정적 낭비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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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월 16일,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신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80년 역사의 해군사관학교가 진해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자, 지역사회는 해군 교육 인프라와 현장성을 약화시키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해 시민단체와 소상공인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전 반대를 촉구했고, 창원시의회와 경남도의회도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를 요구하는 건의안과 결의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지역에서는 세계 어느 해양강국도 해군사관학교를 내륙으로 이전한 사례가 없고, 진해를 오가는 실습으로 행정·재정적 낭비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남도는 수조 원의 통합캠퍼스 건립 비용과 생도·교직원·방문객 감소에 따른 진해 지역경제 타격을 우려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정부와 민주당은 개별 사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군사관학교를 만들기 위한 통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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