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가 사람이 맞냐는 말… 이 사진 보면 이해돼요

이질감 없이 정지된 한 장면 같았어요.
인간의 온기를 품고 있지만, 마치 생성형 AI가 그려낸 듯한 미모.
하지만 눈길이 머무는 건 얼굴이 아니라, 그 미모를 더 비현실적으로 만드는 스타일이었어요.
클래식한 셔츠와 미니 스커트, 그리고 테일러드 코트 위로 퍼 디테일이 덧대어진 구조.
묵직한 무드의 패브릭은 오히려 투명한 인상과 대비되며 더 몽환적인 느낌을 줘요.
발끝까지 떨어지는 블랙 슬링백 힐과 소프트한 쉐입의 가방이 실루엣의 흐름을 정리해주면서
인물보다 룩에 눈이 먼저 멈추는 순간들이 생겨요.
카리나는 그냥 예쁜 걸 넘어서, 현실감이 사라지는 미지의 분위기를 걸치고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