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급강하' 3월의 한파주의보‥모레부터 풀려

김가영 캐스터 2023. 3. 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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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봄맞이 준비가 다 됐다 싶으니까 꽃샘바람이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잠시 후 밤 9시를 기해서는 서울 등 많은 곳에 한파주의보가, 강원 남부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3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밤사이 기온도 급강하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진 영하 3도에 체감온도는 이보다도 더 낮겠습니다.

다시 한겨울로 돌아간 것만 같은 날씨니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이번 꽃샘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비구름은 대부분 빠져나가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내일 종일 바람이 강해서 공기도 깨끗하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늘 내린 비가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춥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선에 머물면서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모레 아침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이후로는 당분간 다시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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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6331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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