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세상아”…‘의미심장 글, 흔들린 사진’ 올린 유명 여가수,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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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지나는 23일 영어로 "Goodbye, world"(안녕 세상아)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문구와 사진 탓에 불안정한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생각한 팬들의 걱정을 샀다.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한 지나는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전성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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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출처 = SNS]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지나는 23일 영어로 “Goodbye, world”(안녕 세상아)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나의 셀카가 담긴 사진은 모드 흔들렸다.

문구와 사진 탓에 불안정한 심경을 대변하는 것으로 생각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실제 네티즌들은 그의 SNS 게시물에 “지나씨 괜찮으신가요?”, “응원합니다” “돌아와요” “항상 힘내시고 힘내세요” “웃는 모습이 생각나네 보고싶어요 지나”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의식했는지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한 지나는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전성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0만 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지나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지나는 해당 사건이 루머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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