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 알프스 설원 위에서 완성한 스키 패션 아이콘

프랑스 알프스의 웅장한 설산을 배경으로 두 팔을 활짝 펼친 달수빈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그녀는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키웨어 하면 떠오르는 부피감 있는 패딩과 기능성 아우터 대신, 그녀는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크롭 니트와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하며, 단순한 스포츠 웨어가 아닌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눈 위에서도 돋보이는 핑크 스키 팬츠가 인상적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화사한 컬러가 스포티한 무드와 만나 독창적인 매력을 더한다.

칼바람이 부는 스키장에서 도전적인 선택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달수빈 스타일의 핵심이다. 기능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그녀만의 감각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