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연말 출시 앞둔 신형 그랜저, 얼마나 바뀌나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연말 출시 확정… 외관부터 실내까지 '사실상 신차 수준'
출처-갓차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가 연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온다. 그러나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선 ‘풀체인지급 변화’가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외관 디자인, ‘풀체인지급’ 변화 예고… DRL부터 테일램프까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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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GN7 그랜저는 지난해 출시 이후 고급화된 디자인과 고성능 옵션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출시 이후 2년 만에 대대적인 변경이 예고됐다. 업계 및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 공개 예정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연식 변경을 넘어 사실상 신차급 외관 업그레이드를 수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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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은 기존 심리스 호라이즌 타입을 계승하면서도 선 형태가 더욱 얇고 날카롭게 리디자인될 예정이다. 헤드램프는 기존 수직 구조에서 가로형 배열로 전환되며, 아이오닉 6의 스타일 요소를 일부 차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릴 디자인 역시 디테일이 세분화되며, 크롬 몰딩이 확대 적용돼 더욱 세련된 인상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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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에는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하단 범퍼 부근에 배치되어 ‘가시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모델에서는 해당 조명 요소들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되며, 보다 직관적인 조명 설계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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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설계, 조작계 대전환… 계기판 소형화·스타트 버튼 이동도 검토

외관 못지않게 실내 설계 변경도 주목된다. 가장 큰 변화는 ‘플레오스 인터페이스’의 도입이다. 이는 기존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형태로, 다중 레이아웃을 지원하는 전자식 인터페이스다. 현재 12.3인치로 구성된 계기판은 소형화될 예정이며, 스타트 버튼은 중앙 하단이 아닌 신규 위치로 옮겨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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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보다 역동적인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며, 기어 셀렉터의 레이아웃 또한 콘솔 상단으로 옮겨지는 방식이 유력시되고 있다. 실내 수납공간 확장을 위한 센터콘솔 재구성, 듀얼 무선충전 패드 탑재 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파워트레인 유지… 가격 소폭 인상 불가피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 2.5 가솔린, 3.5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구성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버전은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제외되며, 2027년 이후 등장할 차세대 모델에서 처음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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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일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 GN7 초기 출시 당시 500만 원 가량의 인상이 단행됐으며, 이번 모델 역시 약 200만 원 내외의 조정이 예측된다. 다만, 실내외 개선 요소가 워낙 많아 가격 인상에 대한 수요자 반발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출시 유력… “구매 계획 있다면, 지금은 기다릴 타이밍”

현대차는 이번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025년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빠르면 11월 중 사전계약이 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차 수준의 변화가 예고된 만큼, 현행 모델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라면 일정 기간 관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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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차 딜러망에서는 GN7의 재고 처분을 위한 개별 프로모션도 일부 운영되고 있지만, 이 역시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확산되면서 동력 약화를 겪고 있다.

자동차 유튜버 오토포스트 한수훈 씨는 해당 소식을 다룬 영상에서 “GN7 그랜저는 IG처럼 페이스리프트가 신차급으로 바뀌는 전례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며, “하반기 구매 예정자라면 새 모델을 기다리는 편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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