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던 관광객,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

고민주 2024. 10.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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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이 길을 걸어가던 중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지며 감전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220V 저압선이 다른 전선과 접촉하며 끊어진 것으로 보고 한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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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관광객이 길을 걸어가던 중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지며 감전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20V 저압선이 다른 전선과 접촉하며 끊어진 것으로 보고 한전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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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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