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WC 원정 16강 진출' 이 팀 덕분이었는데...예선 도중 아찔 사고! "전세기 앞유리 파손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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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러 이동하던 중 아찔한 비행기 사고를 겪을 뻔했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행기 앞유리 균열 사고로 인해 비상 착륙을 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직전 레소토를 2-1로 꺾은 경기를 마친 뒤 나이지리아로 귀국하던 도중 선수단이 탑승 중이던 전세기의 앞유리 균열로 인해 긴급 착륙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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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러 이동하던 중 아찔한 비행기 사고를 겪을 뻔했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비행기 앞유리 균열 사고로 인해 비상 착륙을 하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는 10월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치르고 있다. 빅터 오시멘, 알렉스 이워비, 윌프레드 은디디, 아데몰로 루크먼, 사무엘 추쿠에제 등 쟁쟁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한동안 꾸준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명예 회복을 위해 8년 만의 본선행을 다짐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최고 성적 16강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가장 성적이 좋았던 적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16강 진출이었다.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2로 비기며 한국이 56년 만에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기억도 있다.

베냉, 남아공, 르완다, 레소토, 짐바브웨와 한 조에 속했지만 쉽지 않은 전망이다. 베냉이 5승 2무 2패로 승점 17점을 기록하면서 조 1위에 올라 있고, 뒤를 이어 남아공이 15점으로 2위, 나이지리아가 한 점 차인 1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예선은 각 조 1위만 자동으로 본선 진출이고, 나머지 중 상위 4개 2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구조이기에 베냉을 반드시 잡을 필요가 있었다.
다가오는 15일 베냉전을 앞두고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직전 레소토를 2-1로 꺾은 경기를 마친 뒤 나이지리아로 귀국하던 도중 선수단이 탑승 중이던 전세기의 앞유리 균열로 인해 긴급 착륙을 해야 했다. 나이지리아축구협회(NFF)는 “루안다(앙골라)에서 급유를 마치고 이륙한 지 약 25분 만에 항공기 전면 유리에 큰 균열이 생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NFF는 전세기 조종사가 즉시 비상 절차를 가동해 루안다 공항으로 회항했고, 비행기에 탑승해 있던 선수단, 협회 관계자, 정부 대표단 전원은 무사히 대피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나이지리아축구협회는 라고스에서 새 항공기를 보내 루안다에 있는 대표팀을 픽업해 이송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문제가 된 이 항공기는 나흘 전에도 레소토전이 열렸던 남아프리카 폴로콰네로 대표팀을 이송했던 동일 기종이었다”고 덧붙이면서, 평소에도 대표팀이 이용하던 전세기에 문제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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