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식당 들어오더니 소변을…"밥맛 뚝 떨어져" 손님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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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유명 식당에 소가 들어와 소변을 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점심시간대에 손님들이 한창 식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소 두 마리와 함께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당시 가게에 있던 한 손님은 "나는 두 테이블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는데 입맛이 뚝 떨어졌다"며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이었다. 소와 가까운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가족이 너무 불쌍했다. 다시는 그 식당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리뷰와 함께 구글 지도 앱에 별점 1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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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말레이시아의 한 유명 식당에 소가 들어와 소변을 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한 남인도 음식점에서 일어난 일을 보도했다.
점심시간대에 손님들이 한창 식사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소 두 마리와 함께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이내 소 한 마리가 손님들 앞에서 갑작스럽게 용변을 봤고, 식사를 하던 손님들은 불쾌함을 느꼈다. 해당 식당은 리뷰가 2000개 이상 달린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맛집이다.
당시 가게에 있던 한 손님은 "나는 두 테이블 떨어진 곳에 앉아 있었는데 입맛이 뚝 떨어졌다"며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이었다. 소와 가까운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가족이 너무 불쌍했다. 다시는 그 식당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리뷰와 함께 구글 지도 앱에 별점 1점을 남겼다.
한편 남성이 소를 데리고 다닌 이유는 소를 신성하게 여기는 힌두교인들에게 그날이 길일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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