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뭇 분위기 달랐던 ‘턱걸이 컷 통과’…‘마지막 홀 버디’ 이정은6 vs ‘막판 연속보기’ 황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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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넬리 코르다(미국)의 이름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설상가상 15번 홀(파3)에서 연속보기가 나오면서 컷 오프 위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16번과 17번 홀을 파로 넘은 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극적으로 컷 통과를 이뤄냈다.
10번 홀로 출발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컷 오프 기준선에서 3타 여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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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코르다 공동 선두

또 다시 넬리 코르다(미국)의 이름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올해 다섯 번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오픈 2라운드에서 코르다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 브리아나 도(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주수빈이 공동 11위(4언더파 140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임진희가 공동 14위(3언더파 141타)로 뒤를 이었다.
컷 통과 한국 선수는 공동 32위(1언더파 143타) 전지원, 공동 41위(이븐파 144타) 최운정, 공동 62위(2오버파 146타) 강민지, 이정은6, 황유민까지 7명이다.

이날 이븐파 72타를 친 이정은6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컷 통과와 컷 오프 경계를 오고가는 위기를 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똑같은 ‘턱걸이 컷 통과’지만 두 선수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이정은6는 버디와 보기가 잇따라 나오면서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5번 홀(파5)에서 기껏 1타를 줄였더니 6번 홀(파4)에서 다시 1타를 까먹었다. 후반 13번 홀(파5) 버디는 14번 홀(파4) 보기로 무색해졌다. 설상가상 15번 홀(파3)에서 연속보기가 나오면서 컷 오프 위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16번과 17번 홀을 파로 넘은 뒤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극적으로 컷 통과를 이뤄냈다.

반대로 황유민은 컷 오프 걱정 없이 지나다가 막판에 갑자기 위기를 맞았다. 10번 홀로 출발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컷 오프 기준선에서 3타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살짝 위기가 찾아왔고 9번 홀(파4)에서도 보기가 이어져 컷 오프 기준선에 딱 걸렸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들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어 신인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의 컷 통과는 의미가 크다.
신인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멜라니 그린(미국)은 이날 2타를 줄이고 단독 3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고 신인 랭킹 3위 하라 에리카(일본)도 공동 11위(4언더파 140타)로 선전했다.
비록 분위기는 다른 턱걸이 컷 통과이기는 하지만 이정은6와 황유민은 무빙 데이 3라운드에서 화끈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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