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과 라벤더 두 꽃을 동시에 볼 수 있다니”…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국내여행지

수국과 라벤더를 함께 만나는
아름다운 여름의 명소
출처 : 팜카밀레 공식 인스타그램

5월은 장미, 양귀비꽃, 작약, 모란 같은 화려한 꽃들이 앞다투어 중심을 이루었다. 6월에는 그와 달리 푸른 색 계열 꽃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6월에 개화하는 푸른 계열의 꽃들로는 버들마편초, 라벤더, 수레국화, 네모필라, 수국 등이 있다.

이 시기 들판에 파도가 치듯이 물드는 파란색과 보라색의 향연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광경을 연출한다.

출처 : 팜카밀레 공식 인스타그램

그런 점에서 이 시기에 가장 주목 받는 꽃으로는 라벤더와 수국이 있다. 시원한 색감을 자랑하는 두 꽃은 최근 SNS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인기인 라벤더와 수국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여름 명소가 있다. 바로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에 위치한 팜카밀레 농원이다.

팜카밀레 농원은 100여 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 150여 종의 관목들들 만나 볼 수 있는 허브 농원이다.

허브가든으로는 어린왕자정원, 그라스가든, 케잌가든, 라벤더가든, 수국정원, 키친가든, 케모마일과 세이지가든, 로맨틱가든 등이 있다.

출처 : 팜카밀레 공식 인스타그램

팜카밀레의 여름 풍경으로는 몽산포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차, 50여 종의 수국 정원, 드넓은 들판에서 나부끼는 라벤더 가든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팜카밀라에서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국 시즌으로 패키지 할인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수국 시즌 패키지로는 입장한 뒤에 허브차를 시음할 수 있는 패키지와 입장한 뒤 아로마 족욕을 즐기고 허브차를 시음할 수 있는 패키지 중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 밖에 팜카밀레에서는 목공예와 허브 비누만들기, 허브 식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힐링 카페 플로링과 허브샵도 방문할 수 있다.

출처 : 팜카밀레 공식 인스타그램

팜카밀레 허브농원 인근에는 굴혈포 해수욕장과 몽산포 해수욕장, 청포대 해수욕장, 삼봉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 여행을 하고 오기에도 좋다.

또한, 팜카밀레에서는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어린왕자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왕자 펜션은 펫 프렌들리 펜션으로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도 가능하다.

올 여름에 태안 들판에서 아름다운 푸른 물결을 감상하고 싶다면, 팜카밀레 허브 농장을 방문해 보도록 하자.

아름다운 수국과 라벤더 경관도 감상하고, 풍차가 있는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