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디자인은 처음 보는데? BMW, 노이에 클라쎄 '2도어 쿠페' 테스트카 최초 포착!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새롭게 개발 중인 쿠페형 2도어 전기 스포츠카가 처음으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가 공개한 이번 스파이샷은 이전에 선보인 다른 모델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8시리즈와 같이 비교적 낮게 위치한 프런트 엔드가 눈에 띈다. 비전 노이에 클라쎄 콘셉트에서 선보인 키드니 그릴과 헤드래프가 통합된 얇고 길쭉한 패널이 적용됐으며, 그 아래로 에어 플랩이 자리 잡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펜더와 강렬한 캐릭터라인, 매끄러운 루프 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도어 핸들이 없다는 것인데, B 필러의 작은 터치 패널이 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휠 안에 모터를 포함시킨 인휠모터도 탑재됐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달리 높게 치솟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돼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전면 패널과 통일감을 슬림한 LED 테일램프와 두드러진 리어 디퓨저가 차량을 더욱 역동적인 인상으로 만들어 준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출시 여부 등 해당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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