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내에 약 200km까지'. 세계에서 충전 가장 빠른 전기차는 테슬라, 포르쉐도 아닌?

조회수 2022. 10.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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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이 내놓은 신형 G9 전기차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 오토모빌(Xiaopeng Automobile)이 최근 신형 전기 SUV인 G9을 공개했다.

G9은 5분 내에 124마일(199.5km)의 추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G9은 10월부터 중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며 시판가격은 4만3,800달러(6,311만 원)부터 6만6,400달러(9,568만 원)다.

테슬라 모델Y는 중국에서 기본 모델이 약 4만5,000 달러, 스포티 모델은 5만9,000달러에 판매된다.

세련된 외관의 G9은 테슬라 모델Y나 BYD TANG 세단 등과 경쟁하게 되며, 유럽에서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샤오펑은 G9 기본모델의 유럽기준 주행거리가 완전 충전 시 570km에 달한다면서 자사의 고출력 충전기를 통해 5분 내에 124마일 (약 200km)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오펑은 현재 중국에 1,000개의 충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2023년까지 고출력 스테이션 500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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