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미용실 추천글에
엄마 미용실 홍보하던 13살 어린이!

그는 훗날 유명 래퍼로부터 캐스팅되어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떨치게 되는데,
그의 현재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수 원슈타인이 자이언티와 함께 ‘쇼미더머니 11’ 파이널 무대에 출격했다.

최근 원슈타인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파이널 무대 위에 올랐다.

원슈타인은 파이널 무대에서 곡 ‘Hug’에서 자이언티와 함께 래퍼 이영지의 피처링을 도맡아 무대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지난 시즌 ‘회전목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슈타인이 파이널 무대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이영지가 ‘쇼미더머니 11’의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원슈타인이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자 과거 그의 데뷔 이전의 일화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원슈타인은 미용사로 종사하던 어머니의 미용실을 홍보하고자 작성했던 글 내용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과거 2007년 한 포털사이트에서 ‘미용실을 추천해달라’는 지식인 질문 글에 원슈타인은 충청북도 청주 내수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미용실을 추천했다.

당시 원슈타인은 “내수에 3월 31일 오픈 예정인데 많이 이용해주세요”라며 어머니가 오픈한 미용실 이름을 적었다.

이와 함께 “참고로 전 아들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야무진 효자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한편, 현재 원슈타인 특유의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은 어머니의 작품이다.

원슈타인은 미용실 운영으로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친척 집에서 신세를 졌다고 한다.

당시 친척 집에서 많은 노래를 접해오며 음악에 흥미를 키워왔던 그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로 크루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매진했다.

서울로 상경해 편의점과 택배 상하차 등 각종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면서 랩 연습을 해왔으나, 쇼미더머니 4, 쇼미더머니 777, 쇼미더머니 8 세 시즌 모두 1차 예선 탈락해 고배를 마셨다.

이때 매드클라운은 원슈타인의 천재성을 알아봐 자신의 레이블에 영입하기 위해 그가 거주하던 청주까지 찾아갔다고.

이후로 래퍼 마미손의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에서 전속계약을 맺었던 원슈타인은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9’에서 실력파 래퍼로 떠올라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원슈타인은 뷰티불 노이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지난해 8월 자이언티가 대표로 있는 스탠다드프렌즈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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